[사오정 시리즈] 사오정과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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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2:14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창극 춘향

  사오정이 어느 고을에 사또로 부임했다.

  그 고을에 춘향이라는 예쁜 처녀가 있어 춘향이를 데려오게 하였다.

  사오정이 춘향이에게 말했다.

  "네가 춘향이로구나. 내 수청을 들라."

  "싫사옵니다."

  "어허. 내 말이 안 들리느냐. 어서 수청을 들래도."

  "아니 되옵니다."

  "그러면 쟤를 고문하고 옥에 가두어라."

  ​그러자 춘향이가 놀라며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그러면 제가 수청을 들겠사옵니다."

  그러자 사오정이 소리지르며 말했다.

  "이런 독한 년!! 죽여라!!"

2023/12/05 02:14 2023/12/0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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