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시울 시청과 과천 사이에 한때는 2층버스가 다녔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게 사라졌다. 왜냐하면 최불암 선생이 2층 버스 운행을 결사적으로 반대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당시 최불암 선생이 혈서로 작성한 반대 이유이다.
나 최불암은 전원일기의 명예를 걸고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2층 버스의 폐지를 강력히 주장한다.
이는 어제 2층 버스를 시승했던 경험에 의거한 것이다.
난 2층으로 올라갔었다. 2층엔 운전사가 없었다. 너무 위험하지 않은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2층 버스 즉각 자폭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