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이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국민학교에 다니는 막내아들 금동이가 가정환경조사서를 내밀었다. 금동이는 아버지의 직업이 영 마음에 걸렸다.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쓸까요?”
아들의 마음을 꿰뚫고 있던 최불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말했다.
“이놈아, 수산업이지 뭐야. 붕어를 만들잖아.”
최불암이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국민학교에 다니는 막내아들 금동이가 가정환경조사서를 내밀었다. 금동이는 아버지의 직업이 영 마음에 걸렸다.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쓸까요?”
아들의 마음을 꿰뚫고 있던 최불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말했다.
“이놈아, 수산업이지 뭐야. 붕어를 만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