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시리즈] 버스 기사 최불암 ① -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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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15:07

  최불암이 버스 기사가 되어 시내 버스를 몰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에 강도가 들어왔다. 강도는 승객들을 위협하여 돈을 빼앗고는 운전석에 있는 최불암에게 다가가 칼을 내밀며 말했다.

  "어서 차 세워!"

  그런데 최불암은 그 말을 들은 척도 안하고 가던 길을 따라 버스를 몰았다. 강도는 험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위협했다.

  "죽고 싶어? 어서 차 세우고 문 열지 못해?"

   그러자 최불암이 이렇게 말했다.

  "내리고 싶으면 벨을 눌러야지!"

2012/08/31 15:07 2012/08/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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