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시리즈] 방위병은 퇴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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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01:10
히말라야
  최불암 장군이 1백만 대군을 이끌고 29박 30일을 한잠도 안 자고 행군하여 히말라야 산에 도착했다.

  그 동안의 강행군으로 피로와 추위에 지친 병사들의 모습이 안쓰러웠던 보좌관이 최불암 장군에게 진언했다.

  "오늘은 여기서 하룻밤 쉬고 내일 산을 넘도록 하시죠."

  그 말에 한참을 생각하던 최불암 장군 왈,

  "좋다. 그럼, 병사들은 쉬게 하고 방위병들은 퇴근시키도록!"

2023/09/02 01:10 2023/09/0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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