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쟁이 최불암이 쓰레기차를 피하려다 똥차에 치여 죽었다. 저승으로 가면서 최불암은 계속 투덜댔다.
"망할 놈의 똥차 같으니라구. 씩씩…"
한참을 걷던 최불암은 드디어 목적지인 저승에 도착했다. 그런데 저승의 첫 인상이 정말 이상했다. 사방팔방에 등불이 켜져 있었기 때문이다. 최불암은 저승사자에게 물었다.
최불암 : 저 등불들은 뭡니까?
저승사자 : '거짓말 탐지기'란다. 죽기 전에 거짓말을 한 만큼씩 깜빡거리지.
최불암 : 그럼 제 등불은 어디 있죠?
저승사자 : 응, 너의 등불은 디스코장 깜빡이로 쓰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