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시리즈] 나는 살고 싶다 2 - 비행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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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1 01:44
최불암과 유인촌, 꼬마가 다시 비행기를 타고 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가 고장났다.

  "이 비행기의 기장 수퍼맨입니다. 이 비행기는 기체 이상으로 5분 안에 추락합니다. 승객 여러분은 각자 낙하산을 메고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수퍼~ 맨~"

  낙하산이 또 2개만 있었다. 그러자 최불암이

  "하여튼 양놈들은 다 저렇다니까. 이번에는 저번처럼 멍청한 짓 안 한다."

라고 말하며, 낙하산을 메고 재빨리 뛰어내렸다. 그런데 유인촌이 놀라며 말했다.

  "어? 왜 낙하산이 2개나 있지?"

그러자 꼬마가 하는 말

  "아까 그 아저씨 내 책가방을 메고 뛰어내렸거든요."
2009/05/31 01:44 2009/05/3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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